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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가통신업자 순익 1,040억…전년比 34%↓

장슬기 기자

입력 2021-04-28 08:19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비대면 결제 확대 등으로 부가통신업자(VAN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주요 13개 밴사의 당기순이익은 1,04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9%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2조5,425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주요 수익원인 중계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고, 거래건수와 온라인 거래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결제대행(PG)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전년보다 1,316억 원 증가했다.

부채 규모도 늘었다. 이들 밴사의 부채는 1조1,573억 원으로 전년말보다 34.5%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거래 확대로 PG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성 결제대금이 늘어 미지급금 유동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지난해 밴사 거래건수는 186억 건으로 전년보다 2억 건(1.1%) 줄었고 가맹점 수는 282만개로 14만개(5.2%)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비대면 확대 등 결제환경 변화로 밴사의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다양한 수익원 확대 노력이 예상된다"며 "지급결제시장에서의 급격한 변화가 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결제안정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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