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박보영-서인국-다원, 뜻밖의 삼자 대면 포착

입력 2021-05-17 10:40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 다원의 뜻밖의 삼자 대면 스틸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가 방송 첫 주부터 인간과 초월적 존재의 로맨스라는 설정 속에 예측불가한 전개, 감각적인 연출, 주조연을 막론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방송에서는 동경이 100일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후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모든 죽음을 관장하는 특별한 존재 멸망과 목숨을 담보로 한 계약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2화 말미, 동경이 멸망에게 동거를 제안하는 파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멸망’ 측이 17일 3화 방송을 앞두고 동경과 멸망, 그리고 동경의 동생 선경(다원 분)의 삼자 대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멸망은 동경의 침대에 편안하게 누운 자태로 눈길을 끈다. 마치 자신의 침대인 양 여유롭게 침대에 누워있는 멸망에게서 찐 동거남의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이를 본 선경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굳어버린 한편, 동경의 난감한 표정이 관심을 높인다. 하지만 선경은 동경의 걱정과는 달리 멸망을 향해 금세 돌변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낸다. 멸망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더욱이 멸망 또한 뿌듯해하는 표정으로 선경과 손을 맞잡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멸망’ 제작진은 “17일 동경과 멸망의 위험하고 독특한 동거가 시작된다. 동시에 이들의 과거 인연 또한 공개될 예정”이라면서 “가슴 떨리는 설렘은 물론, 뜻밖의 웃음과 긴장감까지 선사할 동경과 멸망의 동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17일 밤 9시에 3화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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