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 뉴가 첫 DJ 변신에 성공했다.
주연과 뉴는 지난 23일 오후 7시 방송된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 ‘경청’의 DJ로 등장,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첫 라디오 DJ로 활약을 펼쳤다.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 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 ‘경청’의 취지에 맞게 더보이즈 멤버들은 청취자들의 진로, 친구관계 등 고민에 진심 어린 공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펼쳤다. 또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생활 사연에서는 역할극까지 선보이며 사연자와 진심 어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해 멘토이자 친구 같은 다정함을 드러냈다.
방송 후반부에는 멤버 큐가 깜짝 전화 연결에 나서 반가움을 더했다. 큐는 두 멤버의 첫 DJ 활동을 응원하는 훈훈함으로 첫 방송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등 힘을 보탰다.
첫 방송 이후 주연과 뉴는 “첫 방송이라 조금 긴장됐는데 어느새 빠져들어 청취자와 함께 즐기고 있었다. 앞으로 진정성 있는 공감으로 많은 분들의 일요일 저녁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 주연과 뉴가 DJ로 활약하는 EBS ‘경청’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방송되며, 지상파 라디오,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최근 자체 콘텐츠를 비롯한 여러 웹 예능, MC,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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