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KBC' 첫 선

오비맥주는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KBC)`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KBC는 점차 다양해지는 수제맥주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크래프트 맥주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해당 브랜드는 타사의 레시피를 활용하거나 타 제조사 제품을 대리 생산하는 위탁 양조(OEM) 형태와 차별화된다.
오비맥주 신사업팀인 `크래프트 & 스페셜티즈(Craft & Specialties)`팀이 해당 브랜드 아래 다양한 협업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와 이천공장 수제맥주 전문 설비 등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 전문가들과 합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 국내 편의점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새로운 수제맥주 협업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오비맥주 신사업팀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1등 맥주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종 브랜드는 물론, 수제맥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맥주 이상의 소비자 가치를 제공, 국내 수제맥주 카테고리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