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확산 여파 신규 아파트 분양 차질 [KVINA]

입력 2021-06-07 07:57   수정 2021-06-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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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베트남이 코로나19 4차 확산 여파로 신규 아파트 분양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기업 중 하나인 FLC그룹이 올해 하노이 도심권에 개발한 주거용 아파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분양 계획이 최소 될 것으로 보인다.
FLC그룹측은 "하노이 도심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은데 아파트 매매를 희망하는 문의가 많지만 코로나19 4차 확산의 영향으로 예정대로 분양을 실시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 1월에 하노이시 남뚜리엠 지역 총 면적 6.4헥타르의 땅 위에 착공한 프리미어 파크 아파트 단지(the Premier Parc apartment complex)는 배수, 내부 도로, 조명을 갖춘 인프라 시스템 개발로 고급형 아파트를 표방했다.
FLC그룹은 오는 2022년 3분기까지 145개의 상가와 빌라 그리고 준별장과 고급형 아파트 2개 동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
또 다른 부동산 개발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공사 지연과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등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5월 말 현재 동면기를 거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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