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이 5년 만에 완전체로 신곡 `해야 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2PM은 6월 28일 정규 7집 `MUST`(머스트) 발매를 앞두고 1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해야 해`를 비롯해 `Intro.`, `괜찮아 안 괜찮아`, `보고싶어, 보러갈게`, `샴페인`, `집 앞 카페`, `Moon & Back`, `둘이`, `놓지 않을게`, `우리집 (Acoustic ver.)`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해야 해`는 멤버 장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5년 만의 신곡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야 해`는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라는 두 질문에서 시작됐고, 장우영은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대답을 테마로 곡을 완성했다. 중독적인 멜로디에 2PM이 가진 에너지를 최고치로 끌어올려 세련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2PM의 신보 `MUST`는 제목 그대로 꼭 들어야만 하는 앨범을 목표로 한다. 멤버들은 수록된 10곡 중 7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컴백을 향한 열의를 드러냈다. 역주행 열풍의 아이콘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JUN. K(준케이)를 필두로 옥택연, 장우영이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정성을 다해 써 내려간 노랫말과 멜로디로 국내외 팬들을 다시 2PM의 영역으로 안내한다.
타이틀곡 `해야 해` 외에도 항상 편이 되어주고 곁에 있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팬송 `놓지 않을게`와 2015년 발표한 정규 5집의 타이틀곡이자 성숙한 세련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우리집`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수록하는 등 열렬한 성원에 화답하고자 했다.
2PM은 2016년 9월 발매한 정규 6집 `GENTLEMEN`S GAME`(젠틀맨스 게임) 이후 약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에 앞서 무결점 비주얼이 돋보이는 트레일러 영상과 트레일러 포스터 등을 공개해 컴백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지난 11일에는 SBS `문명특급 - 컴눈명 스페셜`에 출격해 2021 버전 `우리집`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섯 멤버들은 `우리집`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신곡 `해야 해`를 발표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오감을 200%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2PM의 새 앨범 `MUST`와 타이틀곡 `해야 해`는 28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고, 현재 음반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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