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에 두 번째 겨울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겨울정원은 한겨울에도 휴면하지 않는 이끼를 활용했고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미니 온실도 갖췄다.
자작나무를 비롯해 측백나무 등 겨울에 특히 매력적인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앞으로 겨울정원에서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가드닝 클래스, 드로잉 산책,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힘든 일상을 벗어나 숲과 자연 속에서 위로 받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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