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SEOUL VIBE)`에서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25일 "옹성우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을 확정했다. 옹성우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등 대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옹성우는 `서울대작전`에서 올드스쿨 감성 가득한 만능 맥가이버 `준기`를 연기한다. 극 중 동욱(유아인 분)을 비롯한 크루 멤버들과 함께 화끈한 작전을 펼치며 쫄깃한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옹성우는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액션 연기 도전에 나선다. 연기 데뷔작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준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옹성우는 이후 `경우의 수`에서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한 `이수` 역을 연기했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와 `정가네 목장`,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출연 소식을 알리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대작전` 출연을 확정 지으며 그동안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옹성우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옹성우가 출연하는 영화 `서울대작전`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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