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튼튼맘스를 싱가포르와 아시아 전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튼튼맘스는 지난 4월 글로벌대형브랜드의 싱가포르 종합유통기업인 DTB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7월 1일 제품 수출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왓슨스, 가디언즈, 유나이티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등을 포함한 46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산후조리원, 병원 등에 입점했다.
튼튼맘스는 엄마 생각만 10년째인 오리지널 임신출산전문기업 (주)텐박스가 운영하는 임산부를 위한 생활건강 브랜드다. 임산부와 뱃속의 태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으로 만든 `임산부 전용 치약` 개발을 시작으로, 젖몸살 민간요법에서 착안한 아이디어 상품인 `양배추 가슴팩`과 특허 어플리케이션으로 손대지 않고도 마사지 할 수 있는 `양배추 가슴크림 쿨링볼`, 임산부용 가슴치료 냉온찜질팩으로 특허를 취득한 마친 `가슴-핏 마사지 찜질팩`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정제수 대신 식물성 원료로 건강하게 만든 비건인증 `니플 버터밤`, 임산부의 달라지는 신체 변화를 고려한 복부 팩 `블루벨리팩`과 순한 사용감의 바디 전용 `블루벨리크림`, 카페인 대신 균형잡힌 영양 설계와 휴식으로 티 타임 태교를 제안하는 `루이보스 티 라인` 등, 임산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 수유부, 단유를 준비하는 엄마, 육아맘, 워킹맘 등의 일상 곳곳에 필요한 화장품에서부터 생활용품, 기호식품 등을 총 망라해 선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DTB 관계자는 "싱가포르 내의 임신출산시장은 수요 대비 다양한 제품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브랜드의 철학과 엄선한 원료로 바르게 만들어낸 독자적인 상품력.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유명 인사의 출산가방싸기 필수템으로 입소문이 나는 현상 등을 고려했을 때, 이 브랜드가 가진 향후 시장에서의 가치를 확신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DTB는 튼튼맘스와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아시아 전역 사로잡을 튼튼맘스 향후 5개년 계획(5-YEARS GLOBAL TARGET PLAN)`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5년 내에 싱가포르를 넘어 주변 국가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까지 진출 경로를 확장하겠다는 전망이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와 동시에 온라인 판매 채널인 아마존, 라자다, 쇼피 등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현지의 문화와 디지털 트렌드에 적합한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텐박스 글로벌사업팀 김예진 매니저는 "이번 수출 계약 성공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임산부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김 매니저는 "튼튼맘스는 DTB사와 적극 협력하여 아시아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열린 마음으로 전세계 임산부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작은 날갯짓이 싱가포르와 아시아 임산부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여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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