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 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415)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사이로(장인태, 조현승)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저 안녕’을 발매한다.
‘그저 안녕’은 사이로가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듣기만 해도 한 여름밤의 바다가 그려지는 이번 신곡은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미디움 템포의 밴드사운드 위로 울려 퍼지는 사이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이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풀밴드로 몰아치듯 표현한 편곡은 듣는 이들의 머릿속에 가사 속 장면을 하나하나 그려주며 감성에 여운을 더해 줄 전망이다.
조현승, 장인태로 이뤄진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는 지난 2019년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정식 데뷔해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왔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서는 32호 가수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쉽게 잠이 오지 않는 여름밤의 오묘한 감성을 감미롭게 채워줄 사이로의 새 싱글 ‘그저 안녕’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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