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가 가을 감성을 입힌 신곡 `그립고 그립다`로 돌아온다.
왁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립고 그립다`를 발매한다.
`그립고 그립다`는 스쳐가는 계절의 아쉬움과 지난 사랑의 기억, 그 따스하고도 쓸쓸한 감성을 담아낸 곡이다. 지난달 발표한 `그때 우리 말이야`에 이어 히트곡 메이커 심현보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예고했다.
앞서 왁스의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언제 였더라 꼭 오늘 같던 날 / 그대 어깨에 기대어 / 나누어 듣던 노래가 / 그립고 그립다`라는 가사가 왁스의 애절한 보컬과 어우러져 가을과 겨울이 지나는 길목에서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왁스는 `화장을 고치고`, `오빠`, `머니`, `부탁해요`, `황혼의 문턱`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SBS 플러스 `내게 ON 트롯`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오! 삼광빌라!`,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왁스는 `그립고 그립다` 발매와 함께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킬링보이스 콘텐츠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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