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싸이퍼(Ciipher)가 청량한 소년미 위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입었다.
싸이퍼(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는 17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의 2차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싸이퍼는 개성 넘치는 오피스룩 스타일링으로 많은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일곱 명의 멤버는 사무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 속 의자에 앉거나 책상에 기대선 채로 모여 있어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셔츠&타이 스타일링부터 스웨터와 가디건을 넘나들며 선보인 오피스룩은 가을을 마주한 계절감에 걸맞은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싸이퍼 또한 따뜻한 감성에 조화롭게 녹아 든 채 여유로운 표정으로 부드러운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차 콘셉트 포토에 이어 2차 콘셉트 포토까지 모두 오픈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싸이퍼는 앞으로 남은 ‘BLIND’의 프로모션 콘텐츠를 통해 무궁무진한 매력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안꿀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BLIND’는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앨범이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포텐셜로 무장한 싸이퍼는 ‘BLIND’를 통해 ‘4세대 대표 포텐셜돌’다운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그들만의 독보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싸이퍼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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