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으로 직장인 자기계발 기회로 활용

입력 2021-10-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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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사내교육과 자기계발에 대한 설문조사를 보면 10명 중 9명이 사내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10명 중 7명이 자기계발에 대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쿠르트가 조사한 결과가 있다.

하지만 현 직장에서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 77.1%로 사내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기업체에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사내교육 프로그램이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28.6%이며, 사내교육에 대한 만족도 역시 25.3%가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종류로는 전문자격증취득이 25.1%, 취미 및 특기향상이 22%, 재테크가 16.9%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기계발의 요구가 많았다.

이와 같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사내교육 프로그램은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직장인들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기란 비용과 인력 모든 측면에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이버대학과 연계한 위탁교육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 산업체 위탁교육은 대학과 산업체가 MOU체결을 통해 최대 수업료 50%를 감면받고, 40여개의 학과를 전공함으로써 직무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자기계발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800여 곳의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로 인해 3년 연속 산업체 위탁 전형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등록금은 일반 대학의 3분의 1 이하 수준으로 다양한 장학혜택이 적용되면 산업체 위탁 교육생은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직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체도 협약을 체결하면 재직자들에게 동일한 혜택이 부여된다.

대외협력처장 어윤선 교수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를 사내에서 충족시키기란 전문성과 더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대학과의 산업체 위탁교육으로 많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체 협약 관련 문의는 메인 및 입학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산업체 위탁협약 담당자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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