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코로나 확산 이후 식료품 가격 급등 [코참데일리]

입력 2021-11-10 13:36   수정 2021-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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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코로나 확산 이후 식료품 가격 급등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 4월 이후 호찌민에서 신선 식품, 우유, 쌀, 식용유 및 기타 식료품의 가격이 10~30%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호찌민시 주요 식료품 체인은 10월부터 많은 공급업체가 신선식품 및 수입품 가격 인상을 모색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품 매장 체인인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측은 "생산자와 수입업체가 10월 중순이나 11월 초 이후 가격을 5~15% 인상했으며 식품 가격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연말연시 동안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유가가 급등하며 물류 및 운송 비용도 인상됨에 따라 식료품의 가격 또한 오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르밍카이(Le Minh Khai) 부총리는 "전국 부처에 필수품의 수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내년 초까지 적절한 공급과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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