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미-중 갈등 최대 수혜"

입력 2021-11-19 09:06   수정 2021-11-19 09:06




KB증권은 19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내 반도체 투자 제동이 삼성전자와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박주영·유우형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내 반도체 투자 제동이 향후 반도체 생산 증가와 중국의 시장 교란을 제한시켜 향후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 제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반도체 보호주의 정책으로 자국 내 반도체 공장 설립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본력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대응에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100조원 순현금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세계 각국 반도체 보호주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유일한 반도체 업체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개월간 15.4% 하락한 삼성전자 주가가 대부분 우려를 선반영하고 있다"면서 "최근 주가 조정을 거친 삼성전자에 대한 반등에 초점을 둘 때"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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