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완전 무장 한효주X박형식, 감염자 피해 아슬한 바깥 탐색…살 떨리는 수색 현장 포착

입력 2021-11-19 09:20  




‘해피니스’ 한효주, 박형식이 생존을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이하 해피니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9일 완전 무장의 경계태세로 ‘101동’을 나선 윤새봄(한효주 분), 정이현(박형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감염자의 공격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아슬아슬한 행보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봉쇄된 아파트에서 사태 수습에 나선 윤새봄과 정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코호트 격리에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을 좇는 사람들, 욕망과 이기심이 가져온 현실은 감염병만큼이나 잔혹했다. 101동이 위험하다며 막아섰던 다른 동 주민들이 이젠, 유리문을 두고 101동을 침투하려 했다. 윤새봄과 정이현을 비롯한 101동 주민들은 감염자들에 둘러싸인 채 101동에 고립, 위기를 맞았다.

누구나 감염자가 될 수도 있는 극한의 혼란 속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예고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바깥 탐색에 나선 윤새봄, 정이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감염자의 공격에 대비해 완전 무장을 하고 나선 두 사람. 사람이 보이지 않는 적막한 아파트 풍경은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더한다.

식량 확보를 위해 긴급 결성된 도시락 특공대의 모습도 흥미롭다.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마트에 들어선 사람들. 그러나 무언가를 보고 놀란 윤새봄과 정이현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101’동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생존을 위한 사투가 본격화된다. 감염병의 공포는 고립된 주민들 사이 균열을 만들며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온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아비규환의 아파트를 보고서야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된 사람들의 변화가 시작된다. 생존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각자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며 “감염병 이면의 또 다른 현실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니스’ 5회는 19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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