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이하 해피니스) 박주희가 케미 장인으로서 극에 몰입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박주희는 그간 드라마 ‘왓쳐’, ‘런 온’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상대역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해왔다.
배우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그는 이번 ‘해피니스’에서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의무 사령부 소속 중위 지수 역으로 매우 유능하고 감정 기복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군인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다. 특히 태석(조우진 분), 새봄(한효주 분) 누구와 함께여도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찰떡 케미를 발산하는 케미장인으로 극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
지수는 의무 사령부 중령 ‘태석’의 오른팔로서 비밀리에 광인병을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태석’과 함께할 때면 참담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무표정으로 눈앞의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는 완벽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그가 새봄과 함께할 때면 냉기는 온데간데없이 다양한 표정으로 극과 극 매력을 뽐낸다. 감염자에게 긁혀 위급한 상황에서 농담을 건네는 ‘새봄’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다가도 자신과 다르게 감정에 솔직한 새봄앞에선 속내를 털어놓는 등 점차 마음을 열어가며 새로운 워맨스 탄생을 예고한다.
무뚝뚝하지만 내면에 인간미를 지닌 지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주희는 회를 거듭할 수록 존재감을 과시하며 ‘지수 앓이’를 유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티빙오리지널 ‘해피니스’ 매주 금, 토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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