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제, ‘어느 날’-‘고요의 바다’ 연속 흥행…OTT 점령한 괴물 신인

입력 2022-01-04 10:40  




배우 유희제가 `어느 날`과 `고요의 바다`로 2022년이 더욱 기대되는 OTT 슈퍼 루키에 등극했다.

유희제는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서 발해기지 탐사대 보안요원 이투 역을 맡았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다. 현재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고요의 바다`에서 유희제는 발해기지 대원 이투 역을 맡아 탐사대 대장 한윤재(공유 분)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충직한 대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매력적인 주근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신선한 비주얼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유희제는 올 하반기 화제작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에서 교도소 내 최고 권력자 도지태(김성규 분)의 믿음직한 오른팔 접골사 역을 맡아 범상치 않은 삭발 비주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유희제는 `어느 날`과 `고요의 바다`의 연이은 흥행으로 6000명가량이던 개인 SNS 팔로워 수가 `고요의 바다`가 공개된 후 현재(1월 3일 기준) 2만명까지 뛰어오르며 약 3배 이상 늘어난 팔로워를 얻으며 `고요의 바다`의 최대 수혜자이자 새로운 OTT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연극 `호기심`으로 데뷔한 유희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사생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무대에도 오르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준비된 신예.

그동안 쉴 틈 없이 쌓아 올린 연기력으로 `어느 날`과 `고요의 바다`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유희제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유희제가 출연하는 `어느 날`은 쿠팡플레이,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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