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집결한 반도체 거인들..."올해도 공급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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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06 10:05   수정 2022-01-06 10:13

엔비디아·글로벌파운드리·온세미·아날로그디바이스 한 목소리
"여전히 공급보다 수요 우위...4분기 일부 해소"


반도체 업계의 글로벌 공급난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JP모건이 개최한 기술·자동차 포럼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대부분의 반도체 업체 경영자들이 올해 상반기에는 공급난이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고 소개했다.

또 이런 상황이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경영진도 많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포럼에 참석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엔비디아의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나 돼야 공급 상황이 일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의 톰 콜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에는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콜필드 CEO는 시설 확장 등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공급 문제가 언급되지 않는 시기가 2년 안에 올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온 세미컨덕터의 하세인 엘쿠리 CEO도 올해 내내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역시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아날로그 디바이시스의 프라샨트 마헨드라 라자 CFO는 3분기까지는 공급 부족이 이어지겠지만 4분에는 공급량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현재의 공급부족은 고객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게 모든 반도체 업체 경영자들의 평가라면서 극심한 공급난에도 사재기와 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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