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021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신재근 기자

입력 2022-01-06 10:25  

대우조선해양, 새해 첫 수주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 선별 수주 방침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021억 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의 일종이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 4천㎥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호황이었던 지난해보다도 열흘 정도 이른 시점에 첫 수주에 성공해 올해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한 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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