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율 41%…李 36% vs 尹 26% [갤럽]

정원우 기자

입력 2022-01-07 12:00  

文 긍정 41% vs 부정 50%
尹 9%p 하락…安 10%p 상승
한국갤럽 1월 첫째주 자체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가 단숨에 40%대를 회복했다.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한국갤럽이 1월 첫째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p 오른 41%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둘째주(41%) 이후 30%대에 머물던 긍정평가는 약 4개월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p 내린 5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50%는 1년 내 최저치다. 긍정과 부정평가의 차이는 9%p로 좁혀졌다.

긍정평가자들은 `코로나19 대처`(25%)를, 부정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26%)를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다소 크게 앞섰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12월14~16일)와 같은 36%를 기록한 반면, 윤 후보의 지지 이탈이 두드러졌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9%p 하락한 26%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같은 기간 10%p 오른 15%를 보였다.

이 후보의 지지층이 흔들리지 않는 가운데 윤 후보의 지지층이 보수 계열로 통하는 안 후보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로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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