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툭하면 먹통'…49만명 피해보상 불확실

입력 2022-01-10 11:35  

장애 원인은 '장비 전원이상'


지난 9일 발생한 KT 올레TV 서비스 장애의 원인은 `장비 전원이상`으로 파악됐다. 약 49만명의 가입자가 약 1시간에 걸쳐 장애를 겪었으나 보상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KT에 따르면 전날 장애는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채널 신호분배기의 전원 공급장치에서 발생한 이상 탓으로 조사됐다.

앞서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9일 밤 10시 42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전국 곳곳에서 일부 채널의 영상과 음향이 나오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장애는 지역과 관계없이 일부 셋톱에서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가입자는 전체 916만명 중 최대 49만명일 것으로 KT는 추산했다.

송출이 되지 않은 채널은 전체 304개 중 205개였다.

다만 이번 장애와 관련해 약관을 근거로 한 보상이 이뤄질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KT IPTV 서비스 약관은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월 누적 장애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배상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보상 여부에 대해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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