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의 힘'..."TSMC 또 월매출 사상 최대"

최진욱 부장 (부국장)

입력 2022-01-10 20:12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계 1위의 파운드리 업체 대만의 TSMC가 기염을 토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해 12월 TSMC의 월간 매출이 56억달러(약 6조7천억원)를 기록해 전달인 11월에 비해 4.8%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21년 4/4분기 매출액도 사상 최대를 경신하며 6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자동차까지 대부분의 산업에서 공급부족이 지속된 가운데 수요가 멈출줄 모르는 상황이다.

일본 니케이 신문은 TSMC가 수급불균형에 따라 생산가격 인상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계 투자은행인 차이나 르네상스는 1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쟁업체가 수혜를 봤던 가격인상의 효과가 재무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전망치 뿐만 아니라 2023년 매출 전망치도 상향 한다고 밝혔다.

월요일(10일) 대만 증시에서 TSMC의 주가는 1.42% 오르면서 마감됐다. 지난 7일 뉴욕증시에서 약세로 마감됐던 TSMC의 주가는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는 2% 반등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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