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관람권 판매 시작됐다…결승전 191만원

입력 2022-01-19 23:01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관람권 판매가 시작됐다고 AP·AF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IFA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 관람권 판매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결승전에서 가장 좋은 좌석의 가격은 1천607달러(약 191만4천원)로 책정됐다. 이는 2018년 러시아 대회(1천100달러)보다 약 46% 오른 가격이다.
결승전 2등급 좌석의 가격은 1천3달러, 3등급 좌석은 604달러다.
개막전 1등급 좌석은 618달러, 2등급 좌석은 440달러로 정해졌다.
일반 경기의 티켓 가격은 69달러(약 8만2천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4년 전 러시아 대회 때보다 약 33% 저렴한 수준이다.
카타르 영주권자나 이주 노동자들은 더 높은 할인율로 11달러(약 1만3천원)부터 관람권을 구할 수 있다.
티켓은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AFP는 대회 당국이 관중 입장을 몇 명까지 허용할지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카타르 당국은 월드컵 기간 120만명 이상이 자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카타르 월드컵은 중동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다.
카타르는 1995년 FIFA U-20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고 2006년 아시안게임, 2011년 아시안컵 축구, 2015년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2019년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을 치른 경험이 있다.
통상 월드컵이 열리는 6월 카타르 기온이 낮에는 섭씨 40도를 넘는 등 축구 경기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11월로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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