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그리스 핀테크 비바 월렛 지분 49% 인수 합의

입력 2022-01-25 22:34   수정 2022-02-02 22:29



JP모간은 2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기반을 둔 핀테크 비바 월렛(Viva Wallet)의 지분 약 49%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JP모간의 투자액은 11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며, 비바 월렛의 자본 증자는 설립자의 최대 지분인 51.5%를 희석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유럽 전역 23개국에서 운영되는 클라우드 기반 비바 월렛은 POS 애플리케이션, 애드온 구글플레이 장치 및 온라인 상점의 선불 결제 시스템을 통해 카드 승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JP모간의 글로벌 결제 책임자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Takis Georgakopoulos)는 성명을 통해 "유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성장과 결제 혁신을 강화하려는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비바 월렛에 전략적 투자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결제 부문은 기회 면에서 매우 넓으며 1,700만 명이 넘는 가맹점이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비바 월렛의 공동 설립자인 하리스 카로니스(Haris Karonis) 최고경영자(CEO)는 "비바 월렛은 유럽에서 최첨단 기술로 지불하고 지불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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