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매파 발언에 뉴욕증시 급랭...보잉 4.8%↓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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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27 06:47   수정 2022-01-27 06:59

파월 매파 발언에 뉴욕증시 급랭...보잉 4.8%↓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MS 예상치 웃도는 실적에 2%↑
테슬라 장마감 직후 예상치 웃도는 실적발표
유럽·중국·베트남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월 2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9.64포인트(0.38%) 내린 3만4168.0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62포인트(0.15%) 내린 4349.83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82포인트(0.02%) 오른 1만3542.1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 색채의 발언에 주시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종료 직후 500포인트 이상 치솟았던 다우 지수는 이후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고 언급한 직후 하락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를 통해 채권 매입을 2월까지 300억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3월에는 채권 매입을 종료해 테이퍼링을 끝낸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테이퍼링 종료와 동시에 연준은 첫 기준금리 인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776% 에서 거래를 시작했고, 파월 의장 기자회견이 진행되면서 1.852% 까지 올랐다.

파월 의장은 대차대조표 축소 일정, 규모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날도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연준은 "경제와 금융의 상황을 고려해 대차대조표 규모를 축소하는 세부사항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금리를 인상한 이후에 추진할 것이며 이는 예측 가능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하는 주요 수단은 기준금리라고 강조했다.

[특징주]

■ 기술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1.8%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으로 예상치를 웃돌며 2.85% 뛰었다.

아마존은 전 거래일 대비 0.8% 하락했으며 애플은 0.06% 떨어졌다.

■ 항공주

보잉은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특히 4분기에 중단된 장거리 드림라이너 787과 관련하여 45억 달러의 비용을 발생했다고 발표한 후 4.85% 하락했다.

■ 테슬라

테슬라는 전일 세계적 신평사인 무디스가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상향한 가운데 전거래일보다 2.07% 상승한 937.41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이날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마감 직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작년 4분기에 2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 모더나

모더나는 도이체방크가 매도에서 보유로 추천 등급을 상향 조정한 뒤 주가가 1.6% 올랐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35.52포인트(2.22%) 급등한 1만5459.3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44.00포인트(2.11%) 뛴 6981.9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98.32포인트(1.33%) 오른 7469.78에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2포인트(1.68%) 상승한 467.31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6% 오른 3,455.67포인트로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0.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0.99% 뛰었다.

이날 중국 재정부가 올해 감세 확대 방침을 밝힌 것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쉬훙차이 재정부 부부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재정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올해 재정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제조업과 첨단산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감세 정책을 시행해 이들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했고 이에 따라 이날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포인트(0.14%) 상승한 1481.58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이날 1486.19로 출발한 후 등락을 계속 거듭했다. VN지수는 장중 일부 차익 실현 매도 때문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지수를 1,480선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며 소폭 상승 마감한 것이다.

한편 베트남 HNX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 뛴 411.82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1.75달러(2.04%) 상승한 배럴당 87.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2.80달러(1.2%) 하락한 온스당 1,82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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