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DM’ 챌린지로 SNS상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를 발매한 프로미스나인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중심으로 앨범 타이틀곡 ‘DM’(디엠) 챌린지(#DMchallenge)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4집 발매 전부터 ‘DM’ 음원과 안무 일부를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콘셉트의 챌린지를 선보여 즐거움을 더했다. 우선, 아홉 멤버는 자정이 됨과 동시에 ‘Midnight Guest’로 변신, 당장 새벽 탈출을 감행할 것 같은 화려한 스타일링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프로미스나인은 ‘봐봐 댄스’로 명명된 포인트 안무에 어플을 활용한 립체인지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들 챌린지 영상을 통해 장규리와 백지헌은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고, 박지원과 이서연은 발랄한 모습과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여러 스타들이 ‘DM’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화제성이 커지고 있다. 개그맨 김대희가 프로미스나인과 포인트 안무를 추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가수 뱀뱀과 비투비 이민혁, 펜타곤 키노, (여자)아이들 미연은 완성도 높은 ‘봐봐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우주소녀 다영은 멤버 박지원과 함께 립체인지를 연출했다.
백지헌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 출연진, 그리고 학교 친구·후배들과 교복을 입고 ‘DM’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Midnight Guest’로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각종 국내외 차트를 강타한 이들은 음악방송 무대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새 앨범 활동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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