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이 전례 없는 글로벌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 글로벌 프로모션 비하인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29일간 LA와 NY을 오가며 `오징어 게임` 글로벌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는 정호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호연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은 물론 프로페셔널하게 자기 자신을 다잡으며 차근히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美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 `CFDA 패션 어워즈` 참석의 순간부터 `美 고담어워즈` 시상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는 정호연의 순간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정호연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글로벌 프로모션에 함께 참여한 배우 박해수와 영어로 말장난을 주고받으며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또한 정호연은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먼저 밝게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부담 갖지말자, 부담 가질 필요 없어!"라며 노래를 부르는 등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덕분에 그와 함께 바쁜 일정 속에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었던 스태프들도 자신들을 웃게 해주는 정호연의 모습에 "(호연과) 같이 일해서 너무 좋아요",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이렇듯 `오징어 게임` 속 새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열광한 팬들은 "`오징어 게임` 새벽이에게 이런 매력이 있다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새벽이 본체는 이렇게 밝았구나", "`오징어 게임` 이후 바쁜 날들을 보냈구나", "정호연의 밝은 에너지가 좋다" 등 `호연 앓이`를 하고 있는 팬들의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호연은 `LACMA 갈라`와 `CFDA 패션 어워즈`에 참석하는데 이어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보그 US 커버를 장식하는 등 전세계 유례없는 글로벌 행보로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호연은 美 고담 어워즈에서 단독 시상자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떨치는 한편, 첫 데뷔작으로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29일간 LA와 NY을 오가며 `오징어 게임` 글로벌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 정호연의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