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3-10 11:26  



질병관리청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소재 상급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준-중환자 병상 지정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의료·간호·건축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대면 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료실적, 감염병전문병원 운영계획,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집중격리와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이번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으로 중앙감염병전문병원과 더불어 수도권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4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들과 함께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도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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