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산하(ASTRO)가 현실을 능가하는 매력으로 3월 가요계를 물들인다.
문빈&산하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레퓨지)를 발매하고 유닛 컴백 활동에 나선다.
`REFUGE`는 더 딥하고 성숙해진 문빈&산하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문빈&산하는 타이틀곡 `WHO`(후)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총 5곡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주며 진정한 `고막 히어로`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에 `REFUGE` 발매 하루 전, 문빈&산하의 컴백 활동을 100%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 퇴마사 콘셉트의 재해석
문빈&산하는 `REFUGE`에서 직접 악을 소멸하고 달래주는 `선택받은 자`로 돌아온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모두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지워주는 `만인의 구원자`, 누구나 기대어 쉴 수 있는 모두의 `은신처`로서 콘셉츄얼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에 두 사람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달 선공개된 `Ghost Town`(고스트 타운)의 스토리가 이번 `REFUGE`의 에필로그 역할을 겸한 만큼 본편 스토리 텔링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 동·서양 섭렵…반전 매력 장착
이번 `REFUGE` 피지컬 앨범은 `THE EAST`(더 이스트)와 `THE WEST`(더 웨스트) 등 2종으로 발매된다. 이는 콘셉트 포토 버전명으로도 사용되는 등 새로운 콘셉트와 깊은 연관성을 갖는다. 문빈&산하는 `THE EAST`의 동양적인 분위기, `THE WEST`의 서양적인 무드를 모두 완벽 소화하고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이 오는 15일 베일을 벗을 풀 버전에서 어떤 반전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특히 `THE EAST` 버전 콘셉트 포토에는 한복을 활용한 의상은 물론, 자수와 베일 등의 디테일로 매력을 더했고, `THE WEST` 버전에는 사제복 착장부터 핑거 액세서리와 페이스 체인 등 색다른 장신구도 활용돼 이들이 `REFUGE`로 보여줄 색다른 비주얼을 기대하게 한다.
# 검증된 특급 케미…다방면에서 펼친 재능으로 `절세 유닛` 등극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은 아스트로에서 문빈은 메인댄서, 윤산하는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연기, 예능, 광고, 음악 방송 MC 등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문빈&산하는 자신들만의 표정 연기와 제스처 및 무대 매너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 `REFUGE`에도 7년차 문빈&산하의 내공이 가득 담길 전망이다.
문빈&산하는 지난 2020년 팀내 첫 번째 유닛으로 미니 1집 `IN-OUT`(인-아웃)을 발매하고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호평 받았다. 이번에도 절제된 섹시함을 살린 `절세 유닛`으로 돌아와 문빈&산하의 검증된 시너지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진다.
문빈&산하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는 `REFUG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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