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윤이 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서효령 역을 연기한 김보윤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치앤드 홍민기 대표는 “꾸미지 않는 순수함이 매력적인 김보윤과 H&가 한식구가 되었다”면서 “배우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김보윤이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김보윤은 아역으로 데뷔해 영화 ‘미나 문방구’부터 ‘해어화’, ‘군함도’,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불야성’, ‘미스터 션샤인’, ‘열여덟의 순간’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우학’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외모에 관심이 많고, 사랑에 진심인 고등학생 권다흰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굿 캐스팅’에서는 황미순(김지영 분)의 딸 남주연으로 분해 사춘기 소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우학’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을 보편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에게 극 중 상황과 인물들의 관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처럼 매 작품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며 성장해온 김보윤이 H&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어떤 필모그래피를 채워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보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설립 3년 차가 된 신생 매니지먼트로 주지훈, 정려원,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윤종석, 손담비, 정인선, 인교진, 소이현, 안창환, 장희정, 강민아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구축된 엔터테인먼트 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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