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대신 '길쌍'…길, 아들과 찍은 새 프로필 공개

입력 2022-04-18 12:32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 리쌍 (현) 길쌍 aka 금강불괴. 하음이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길 부자(父子)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길은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프로필`, `오중석` 등의 태그(#)를 추가해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길은 지난 2017년 음주운전이 적발된 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월 SNS를 재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시작했지만 `리쌍` 멤버로 길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최근 길을 리쌍 20주년을 언급하며 "올해는 무언가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리쌍의 또 다른 멤버 개리는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며 재결합설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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