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이 95가구 모집에 448건의 접수가 몰리며 4.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한 것이다. 부영 관계자는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준공된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동 총 1,080가구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대단지다. 분양가는 4억3,200만원부터 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지난 달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개통하며 진접역 이용 시 서울역까지 52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동쪽으로는 철마산,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는 것은 물론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깝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남양주시 경춘로 393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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