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증시, 긴축 공포로 `롤러코스터` 장세…방향성 잃고 오락가락
2) 연준 내부 "0.75%p 배제 안 해…인플레 안잡히면 속도올려야"
3) 국제유가, 경기 우려·러시아 금수조치 난항에 WTI 100달러 하회
1. 증시 중요 뉴스
1) 美 증시, 긴축 공포로 `롤러코스터` 장세…방향성 잃고 오락가락
-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임
- 지수를 끌어올린 배경으로는 △개장 직후부터 유입된 저가 매수세 △국채 금리(10년물) 하락 후 기술·성장주 반등 △유가 하락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둔화 등이 있음
- 반면 △미 중앙은행(Fed) 당국자들의 잇따른 "물가 최우선" 발언 △48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4월 소기업 기대지수(6개월 후 경기 전망)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확대 등이 약세를 유도
2) 연준 내부 "0.75%p 배제 안 해…인플레 안잡히면 속도올려야"
-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우리는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를 영원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함
- 메스터 총재는 오는 6월과 7월 추가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제롬 파월 의장의 견해에 동조하면서도 "하반기에도 물가상승률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속도를 더 올려야할지 모른다"고 지적
- 연준의 다른 고위 인사들도 물가 안정을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러한 통화긴축이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을 부인
3) 국제유가, 경기 우려·러시아 금수조치 난항에 WTI 100달러 하회
-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동시에 유럽연합(EU)의 대러 금수 조치가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하락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3달러(3.2%) 하락한 배럴당 99.76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3.68달러(3.47%) 하락한 배럴당 102.26달러로 집계
4) 우크라 전쟁 통에 씨도 제대로 못 뿌려…밥상물가 걱정 길어진다
- `세계 3대 곡창지대` 파종·수확 타격…국제 곡물가 강세 지속 전망
- 수입단가에 3~7개월 시차 두고 반영…국내 소비자물가 계속 압박
- 3월 우리나라의 밀과 옥수수, 대두 수입단가는 평년(2015~2019년)보다 43.0~59.3%, 1년 전보다는 21.2~47.2% 상승
5) 삼성 OLED TV, 유럽 전역·동남아까지 확대 출시
- 삼성전자가 유럽 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국가를 두 배 이상 늘림
- 연내 유럽 전 지역은 물론 아시아까지 판매 범위를 넓힘
- 경쟁사 대비 라인업 부족과 제한된 공급 물량이 향후 과제가 될 전망
2. 전 거래일(29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32,160.74 (-84.96p, -0.26%)
- S&P500: 4,001.05 (+9.81p, +0.25%)
- 나스닥: 11,737.67 (+114.42p, +0.98%)
- 주요뉴스 및 시황
- 美 증시, 긴축 공포로 `롤러코스터` 장세…방향성 잃고 오락가락
- 연준 내부 "0.75%p 배제 안 해…인플레 안잡히면 속도올려야"
- 국제유가, 경기 우려·러시아 금수조치 난항에 WTI 100달러 하회
- 삼성 OLED TV, 유럽 전역·동남아까지 확대 출시
-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292%p 내린 2.9890%를 기록
- 뉴욕상품거래소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온스당 전장대비 1% 하락한 온스당 1,841.00달러에 거래 마감
-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3.775 보다 0.24% 오른 103.935을 기록
- 업종별로는 기술 업종과 통신서비스 업종 등 4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부동산을 비롯해 7개 업종이 하락
3. 전 거래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6,167.10 (-152.24, -0.58%)
- 중국 상해종합: 3,035.84 (+31.70, +1.06%)
- 홍콩 항셍: 19,633.69 (-368.27, -1.84%)
- 대만 가권: 16,061.70 (+12.78, +0.08%)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는 경기둔화 우려로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하락 마감
- 중국증시는 연일 이어졌던 위안화 약세 행보에 제동이 걸리면서 상승 마감
- 홍콩증시는 美 금리인상 및 경기 침체 우려 영향으로 하락 마감
4. Today 관심 레포트
- 현대백화점: 오미크론도 막지 못한 백화점 소비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8만8천원)
- 1Q22 매출액 9,344조원 (+37% y-y; 이하 y-y), 영업이익 889억원 (+37%) 기록하 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13% 상회
- 패션 및 레저 상품 판매 호조로 백화점 실적이 빠르게 정상화되며 면세점 부진을 상쇄.
- 실적 호조에도 불구, 면세점 실적 부진 전망과 2H22 백화점 경기 불확실성 반영해 2022년 이익전망 하향조정. 목표주가 88,000원으로 하향조정 (SOTP 방식 적용)
- SK텔레콤: 1Q22: 마케팅비용 자산상각 마무리 효과 확인 (유안타증권, BUY, 목표주가 7만4천원)
- 연결 영업이익 4,324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 2Q22 영업이익은 5,000억원 회복에 도전
- 목표주가 74,000원 유지
- 클래시스: 내수 장비가 판매 매출 견인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만3천원)
- 1분기 컨센서스 부합하는 영업이익 달성
- 글로벌 수출 확대가 중요한 기업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만 3천원으로 11.5% 하향. 피어 주가 하락으로 타겟 PER 27배에서 26배로 조정, 판매 수수료 발생으로 연간 순이익 4.8% 하향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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