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타이틀곡 'LOVE (러브)' 안무 영상 무빙 버전 공개…로브 착장에 팬심 무장해제

입력 2022-05-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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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색다른 안무 영상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 `LOVE(러브)`의 안무 영상 무빙 버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몬스타엑스는 특별히 로브 착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앞서 콘셉트 포토를 통해 선보인 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몬스타엑스는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안무 영상에서 그때 그 무드를 재현했다.

특히 안무 중간중간 멤버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민혁의 과한 끼 발산을 목격하고 웃음이 터진 형원과 아이엠의 깜찍한 볼하트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겼다. 후반부 애드리브 구간에서는 주헌이 끝판왕의 에너지를 발산해 연습실을 초토화시켰다.

최근 새 미니앨범 `SHAPE of LOVE` 활동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짧은 기간 안에 굵직한 기록을 쓰며 국내 대표 `믿듣퍼` 그룹의 존재감을 빛냈다.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1위는 물론,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간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연일1위 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차트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정상을 휩쓸 뿐만 아니라, 4일간의 음악방송 프로모션을 통해 컴백과 동시에 2관왕을 차지했다.

미니 11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몬스타엑스는 향후 미주 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힌다. 오는 21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애틀랜타,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9개 도시를 돌며 K팝의 위상을 떨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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