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20일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재회…역대급 신곡 구성 기대

입력 2022-05-20 12:30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하이라이트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HIGHLIGHT LIVE 2022 [INTRO] (하이라이트 라이브 2022 [인트로])`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1월 [OUTRO]를 성료한 하이라이트는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을 [INTRO]로 정해 팬들과 공유하는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이었다. 하이라이트의 보다 업그레이드된 실력, 케미스트리와 새로운 무대 구성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하이라이트가 지난해 5월 미니 3집 `The Blowing (더 블로잉)`, 올해 3월 첫 정규앨범 `DAYDREAM (데이드림)`을 발매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이번 [INTRO]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하이라이트의 독보적인 가창력, 하모니로 만나는 신곡 라이브 무대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앞서 오프라인 콘서트가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만큼,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고자 22일 공연은 아이돌 Live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된다. 지난 10일부터는 공식 MD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하이라이트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모든 음악 팬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방식으로 추억을 전해줄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공연 소개글을 통해 "수많은 질문들은 이제 우리 앞에 반짝일 당신의 그 눈동자들이 대답해 주겠지. 다른 말은 필요 없었던 언제나처럼. 그러니까 우리, 그냥 어제도 만났던 것처럼 웃으며 인사하자. 안녕, 잘 지냈어?"라고 질문했다. 팬들은 뜨거운 티켓 예매 열기로 이에 화답한 바 있다.

본 공연에서 하이라이트와 팬들의 특별한 인사가 성사될 전망이다. `HIGHLIGHT LIVE 2022 [INTRO]`는 이날 오후 8시, 21일과 22일 오후 5시 등 총 3회차로 진행된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3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DAYDREAM`으로 변함없는 저력과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도 `KCON 2022 프리미어 in 서울`에 참여하고, 멤버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모두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다채롭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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