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까지 꺼냈다...대우건설 첫 도정 수주 임박 [기업&이슈]

정원우 기자

입력 2022-05-27 19:22   수정 2022-05-27 19:22

    신길우성2차·우창 재건축 28일 시공사 선정


    <앵커> 대우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개발 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가 바뀐 뒤 5개월 가량 지난 지금도 도정 수주 소식이 들리지 않아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 대우건설은 상반기에만 2조원 수주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정원우 기자입니다.

    <기자> 신길우성2차·우창 재건축 조합은 28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합니다.

    신길동 일대 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를 통합재건축하는 3천억원대 도시정비사업입니다.

    대우건설과 DL건설이 맞붙었는데 대우건설이 선정되면 올해 첫 도정 사업 수주입니다.

    그동안 아껴왔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까지 제안한 대우건설은 수주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올초 중흥건설에 최종 인수된 대우건설은 주택 전문가 백정완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세웠지만 도정 수주는 오히려 잠잠했습니다.

    한발 늦었지만, 신길우성을 시작으로 2분기에만 2조원대 도정 수주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실제 다음달 4천억 규모의 대전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대우·DL컨소시엄)을 비롯해 그동안 대우건설이 공들여 온 전략지역 6곳에서 시공사선정 총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중 4곳은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사실상 수주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4조원(3조8,992억원)에 가까운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이를 뛰어넘는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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