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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지난 1일부터 리터당 3만 1000동(VND)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휘발유 RON25의 가격은 리터당 3만1578동, E5 RON92의 가격은 리터당 3만235동으로 열흘 만에 각각 인상됐다.
경유는 리터당 2만6390동, 등유는 리터당 2만5340동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휘발유 가격은 5년 연속 무섭게 오르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휘발유 가격 안정을 위해 세금 감면 혜택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해 많은 양의 석유를 국가에서 비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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