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 센서로 입주민 차량 위치 알려준다

방서후 기자

입력 2022-06-03 17:07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자동 주차위치안내 서비스 `SPAT(Smart Parking Address Tool)을 개발하고 향후 분양할 단지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주거 단지 규모가 커지면서 단지 내 주차장 규모 또한 급격히 확장, 입주민들이 자동차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주차위치안내 모듈은 힐스테이트 주거브랜드 고유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과 국내 로봇기술 전문 기업 럭스로보의 IoT 기술이 결합됐다.
차량 내부에 시거잭 형태의 스마트 주차센서를 부착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와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신호를 수신, 입주민에게 정확한 주차 위치를 전달한다.
기존에 널리 도입된 번호인식형 주차위치안내 서비스의 경우 차량 번호판 이물질, 디자인, 파손, 노후화 등 외관 상태에 따라 인식 오류가 잦은 편이다. 이에 비해 SPAT은 차량 내부에 인식 모듈이 설치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다 더 정교한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첨단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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