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6만전자 회복을 시도했지만 약세로 전환했다 다시 항승반등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21일 장중 5만9,100원까지 상승했던 삼성전자는 이내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 (0.17%)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들어 12%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연일 경신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9만1,000원에서 8만2,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출하량 감소와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2분기 모바일(MX/NW) 사업부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를 각각 7.4%, 15.5% 하회하는 28.6조 원과 2.7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영업이익에 대해는 "3분기와 4분기 DRAM 고정 가격은 QoQ로 각각 3.4%,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7.3% 하향한 58.7조 원으로 변경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주가에 대해서는 "수요가 내년까지 크게 위축되더라도 극복할 해법이 많은 단계"라며 "회사의 위기 관리 능력과 산업 성장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과매도 상태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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