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여름 캠프’를 오는 8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육문화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송영상, 영화영상, 성우연기, 뮤직프로덕션, 실용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022 여름 캠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아이돌 빅톤(VICTON)과 탄(TAN)이 함께하는 ‘KAC 올인원 스타 뮤직 캠프’ 가 개최된다. 뮤직 캠프에서는 합창, 퍼포먼스, 레코딩 등 다양한 실용음악 교육이 진행되며 모든 과정을 한국예술원 스타 재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빅톤의 강승식, 허찬, 임세준 그리고 탄 멤버 임주완과 함께할 수 있다.
이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는 ‘나도 성우다’ 프로그램에서는 스타 성우 최덕희, 원호섭, 이현의 특강을 비롯해 참가자들이 실제 더빙까지 체험할 수 있다.
8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HIPHOP CAMP’ 에는 가리온 멤버 MC 메타와 톡스(ToX)의 힙합 특강이 열리며 참가자들의 개인 곡 및 조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8월 10일 ‘디지털 영상 제작 ALL DAY PROJECT’, 8월 11일 ‘20컷 영화 만들기’ 등 방송과 영화 부문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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