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품으니...티빙, 올해 처음 모바일 이용자 증가

김예원 기자

입력 2022-07-09 12:26  




지난달 파라마운트+관을 오픈한 티빙의 이용자 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6월 모바일 이용자 수가 전달보다 5.4% 증가했다. 올해 첫 증가세다.

이 수치는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노트북·TV 기기 사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티빙의 모바일 이용자 수는 1월 418만 명에서 2월 407만 명, 3월 398만 명, 4월 386만 명, 5월 481만 명으로 계속해서 줄다 지난달 401만 명으로 반등했다.

지난달 14일 오픈한 파라마운트+관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파라마운트+관은 `미션 임파서블, `트랜스포머` 등 파라마운트픽처스 대표작들과 `CSI`, "NCIS" 등 미국 CBS의 인기 시리즈, `스폰지밥` 등 애니메이션 등을 서비스한다.

최근엔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출연한 `헤일로`와 최근 극장에서 개봉한 `탑건:매버릭`의 전편 `탑건`(1986)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다른 OTT들은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 모바일 이용자는 1월 1,241만 명에서 6월 1,117만 명으로, 웨이브는 1월 492만 명에서 6월 423만 명으로 매달 꾸준히 감소했다.

디즈니+와 왓챠는 올해 들어 모바일 이용자 수가 감소하다 5월 반등했지만, 지난달에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월 대비 지난달 디즈니+는 16.3%, 왓챠는 15.8% 이용자 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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