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리어드아이피 지재권 보호 솔루션 도입

입력 2022-08-08 16:54  


미래차 기술에 대한 글로벌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보호가 완성차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국내 리걸테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솔루션을 전격 도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걸테크 기반의 지재권 보호 전문 기업 미리어드아이피(대표 성상용)는 현대모비스가 자사의 지재권 보호 솔루션 `MBPM(Myriad Brand Protection Manager)`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미리어드아이피의 MBPM은 AI 기반 국내외 온라인 지재권 침해 모니터링, 침해 데이터 분석, 조사·단속·세관·법률 사건 관리, 고객사와 협업·커뮤니케이션 워크플로 자동화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재권 보호 특화 솔루션이다. 전통적인 지재권 보호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MBPM의 도입으로 전 세계의 지재권 침해 케이스를 MBPM으로 실시간 통합 관리·분석해 글로벌 지재권 보호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리어드아이피 성상용 대표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짝퉁 부품의 국내외 유통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짝퉁`자동차 부품은 단순 지재권 침해를 넘어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당사의 오랜 기간 축적된 지재권 보호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MBPM이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지재권 보호 노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리어드아이피는 2015년 설립한 LPO(Legal Processing Outsourcing)기업으로, 리걸테크 기반의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조상품 단속 단체인 리액트(React)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社)이기도 한 미리어드아이피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부터 아우디, BMW, 몽클레르, 샤넬, 스와로브스키, 포켓몬, 등 전 세계 80개 이상의 글로벌 대형 브랜드사의 브랜드 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과 국내외를 아우르는 모든 영역에서 모니터링, 조사, 단속, 법적 조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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