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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섬유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에 따르면 지난 1~6월 섬유 수출액은 2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베트남국립섬유의류 그룹(Vinatex)은 2분기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730억 동(VND)의 이익을 달성했다.
TNG Investment and Trading JSC는 2조 동(VND)의 매출과 870억 동(VND)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7% 및 42.3% 증가한 것이다.
Phong Phu Corporation은 2분기 1600억 동(VND)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기업은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Thanh Cong Textile Garment Investment Trading JSC는 2분기에 550억 동(VND)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규모다.
Century Synthetic Fiber Corporation의 운영비 증가로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Hanoi Textile Garment JSC는 2분기 54억 동(VND)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62억 동(VND)의 수익을 냈던 만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현지 증권사인 SSI증권은 "베트남 섬유 기업의 하반기 전망과 내년 초 전망이 어둡다"며 "인건비, 재료비,물류비 등 비용 상승과 미국 경제 침체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출처: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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