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경기 부천시 일대에서 공급하는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의 청약 부적격당첨 등으로 회사가 보유한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지역,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와는 관계가 없다. 접수는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홍보관에서 실시하며 대상아파트는 전용 78㎡ 일부세대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청약접수 결과 소사-대곡 서해선을 비롯, GTX-Bㆍ대장흥대선 등 다양한 교통호재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85세대 모집에 523세대가 접수, 평균 6.1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단지는 36층짜리 2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60㎡A 38세대, 60㎡B 26세대, 78㎡ 102세대 중ㆍ소형 총 166세대 규모로,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어,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어, 30분대로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소사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서부를 직선으로 잇는 복선전철망 서해선은 또 다른 매력이다. 이미 개통된 남쪽 구간인 소사~원시 구간을 이용하면 시흥ㆍ안산 등 서해남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ㆍ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이어준다.
경인로ㆍ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ㆍ경인고속도로ㆍ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도 가까이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도 수월하다. 게다가 송도~부천~서울역~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GTX)-B노선, 서울~광명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부천시민들이 즐겨 찾는 성주산ㆍ소래산ㆍ거마산ㆍ춘의산이 가깝고, 인천대공원 부천중앙공원 부천종합운동장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