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원이 뉴트로 감성의 트렌드 비주얼을 뽐냈다.
빅원은 지난 29일 소속 레이블인 더다이얼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30일 발표될 신곡 ‘비밀번호 486(Password 486)’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빅원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유감없이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풀어헤친 넥타이를 활용해 포토제닉한 모습을 드러내는 한편 특유의 트렌디한 비주얼로 한 편의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같은 남친미를 완성했다.
또한 티저에는 가사를 번역한 듯한 영문 문구를 삽입하고, 타공된 듯한 레이어 속 숫자 ‘4’, ‘8’, ‘6’ 등 원곡의 요소를 참신하게 재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빅원의 사진을 오려서 스크랩한 듯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원곡의 재해석을 암시하듯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측은 "‘비밀번호 486(Password 486)’은 가수 윤하의 동명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며 "남자의 입장에서 재해석한 가사와 트렌디하면서도 향수를 부르는 락 사운드로 대중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고 벍혔다.
한편, 빅원의 리메이크 싱글 ‘비밀번호 486’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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