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환이 KBS2 ‘진검승부’에 합류한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일 “유환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유환은 극중 서지한 역을 맡아 합류했다. 서지한은 로펌 강산의 후계자이자 해맑음과 순수함, 잔인함을 동시에 갖춘 인물. 주인공인 도경수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서 날선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유환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을 통해 멋진 선배님들, 제작진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매번 촬영에 임할 때마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과 함께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유환은 앞서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작품 속에서 주인공 백은규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다정하고 섬세한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다. 유환만의 탁월한 비주얼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한데 어우러져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달달 로맨스와 함께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했고, 첫 작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그를 향해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며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그가 ‘플로리다 반점’ 이후 새 작품인 ‘진검승부’에서는 어떤 연기와 함께 캐릭터를 그려낼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한데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진검승부`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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