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덕원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의 상가 `시그니티 랑데부`가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770.80㎡, 건축면적 1,050.95㎡, 지하 5층, 지상 23층, 건물 높이 78.60m의 단지 규모에, 전용멱적 84㎡ 오피스텔 126실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인 `시그니티 랑데부`는 지상 1~2층 복합상가로 공급되며, 1층 17개 점포, 2층 15개 점포로 분양될 예정인 가운데 전체 자주식 주차로 기계식 주차의 불편함을 철저히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126실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 인덕원역에는 기존 4호선 외에도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그리고 GTX-C노선의 개통이 순차적으로 확정되어 있어,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덕원역의 경우 동서남북 방향의 주거단지와 산업단지로 둘러싸여 있는 이상적인 항아리 상권이다. 인덕원역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30여 개가 넘는다. 해당 단지 세대 수는 약 2만 세대에 달하고 이를 203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2025년 지표 2.4인/세대 적용하여 인구수로 추산하면 약 4만 7,000여 명에 육박한다.
이처럼 탄탄한 배후수요를 방증하는 듯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포털 내에 게시된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임대 정보 분기별 지역별 공실률(소규모상가)` 데이터상 서울시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 평균 공실률은 5%로 확인됐지만, 인덕원 상권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남측으로 500m 떨어진 과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조성과 다수의 재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당 현장 전면부의 대로 맞은편에는 안양시에서 무려 4만 5,000평에 달하는 대규모의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앞서 언급했던 4개의 철도노선은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인 복합 환승 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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