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섹시 콘셉트를 장착하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말루스)와 타이틀곡 `Same Scent`(세임 센트)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에 발매를 기념해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멜론 매거진을 통해 신곡 `Same Scent`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원어스 건희, 환웅, 시온은 흰 셔츠를 입고 아련한 눈빛과 시선처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어 레이븐, 서호, 이도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치명적인 표정으로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발매 직후 원어스의 신곡 `Same Scent`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신보의 수록곡 `Intro : EDEN`, `STUPID LOVE`,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Gravitation)`, `Mermaid`, `월광 (FULL MOON)`까지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신보 `MALUS`는 발매 후 말레이시아, 러시아, 터키 등 다수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원어스의 신곡 `Same Scent`는 매혹적인 레게 리듬,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가사가 곡의 섹시한 무드를 더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원어스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아련한 분위기와 눈빛으로 `원어스 표 섹시`를 완벽하게 표현했고, 아슬아슬한 물결 퍼포먼스와 `눈물 안 멈춤`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원어스는 7일 오후 7시 30분 MBC M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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