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배누리, 동공지진 일으키는 살벌 구정물 세례 순간 포착…처음부터 꼬여버린 두 사람

입력 2022-09-21 13:45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과 배누리가 황당함과 억울함이 섞인 채 조우한 구정물 세례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10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KBS1 새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이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다. 백성현은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태성리테일 재벌 3세 까도남 장경준 역, 배누리는 겉은 당차고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여린, 싱글맘이자 소복희 곰탕집 며느리 이영이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백성현과 배누리가 분노감과 당혹감이 섞인 극과 극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동공지진 구정물 세례 현장을 선보였다.

극중 이영이(배누리)가 한 상가에 있는 남자 화장실에서 마주친 장경준(백성현)에게 양동이에 가득 담긴 구정물을 끼얹은 초유의 장면. 말끔한 양복 차림의 장경준은 일순간 체면이 구겨져 엉망이 된 몰골을 한 채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영이는 공격 타깃이 잘못된 설정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다. 이영이가 난데없이 남자 화장실에 출현한 이유는 무엇일지, 재벌 3세 장경준은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 관계가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백성현-배누리의 동공지진 구정물 세례 장면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자, 제대로 연기합을 맞춰보는 첫 촬영으로 의미가 각별했다.

두 사람은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작품과 관련한 담소를 나누며 어색함과 긴장감을 풀어내려 노력했고, 고영탁 감독의 디렉팅을 꼼꼼하게 듣고 동선의 합과 감정선을 여러 번 맞춰보는 열의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황당한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 연기를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신선한 케미를 발산하며, 앞으로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오는 10월 3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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